-道,장애인창업보육센터 전국최초 건립…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연세대 원주캠퍼스 장애인창업보육센터가 봉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미 전국에서 6명의 장애인들이 창업보육을 신청한 장애인창업보육센터(센터장:권명중교수)는 도·시비 등 11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789㎡에 10평짜리 창업보육실 10개를 갖추고 있다. 장애인창업보육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능력을 배양시켜 성공적인 장애인 기업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신청자와 교수를 1대1팀으로 구성해 3~5년간의 시험사업을 하게 된다. 시험사업 기간동안 장애인창업보육센터는 신청자들에게 기술과 회계, 마케팅, 법무, 세무 등 창업에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하게 되며 성공기반이 마련돼 졸업한 후에도 애로사항에 대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권명중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를 기본 모델케이스로 해서 관련 기관들과의 산·학협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 창업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