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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종합수련원 미확보 재원 4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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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6-02 09:02 조회2,7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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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복권기금 사업으로 조달 추진 중 복지부가 문광부로 넘기기로 결정한 장애인종합수련원은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 당시 장애인선수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2000년 6월 정부에서 건립하기로 약속했던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이다. 복지부는 2000년 6월 장애인종합수련원 건립계획을 수립했고, 12월에는 국무총리 주재 장애인복지조정위원회에서 건립을 의결했다. 복지부와 기획예산처는 2001년 7월 장애인종합수련원 건립에 따른 비용을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국고에서 100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건립비는 민자에서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2002년 12월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암리에 부지 55,680평(연건축면적 11,600평)을 매입했으나, 그 이후 전혀 공사를 진척시키지 못했다. 애초 계획은 2007년까지 6년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회장 이건희) 주관으로 수련원을 건립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었다. 1일 복지부가 발표한 장애인종합수련원 건립 현황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종합수련원을 건립하는데 드는 비용은 총 685억원이다. 지난 2002년과 2003년 각각 50억원씩, 2004년에 34억원 등 총 134억원의 국고를 확보했으며, 2004년 삼성으로부터 100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총 234억원의 건립비를 조성했다. 하지만 앞으로 조성해야할 재원이 더 많은 상황이다. 복지부는 국고 134억원과 삼성 지원금 1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451억원의 재원을 복권기금으로 조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계획대로라면 2002년 부지매입비 45억원, 2004년 설계·감리비 총 22억원과 부지매입비 7억원 등 총 29억원(기 지출), 2005년에는 토목공사비 147억원과 설계·감리비 13억원 등 총 160억원, 2006년에는 건축공사비 203억원과 토목공사비 46억원 등 총 249억원, 2007년에는 건축공사비 202억원이 공사비용으로 들어간다. 부지매입 비용을 쓴 돈을 빼면 현재 국고는 67억7천만원이 남아있는 상황. 이번에 복지부는 부지와 국고 잔액, 삼성지원금 100억원 등 장애인종합수련원과 관련한 모든 재원을 문광부로 넘기기로 결정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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