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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힘찬 레이싱 ‘짐카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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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5-24 09:09 조회3,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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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이나 전복이 없는 안전한 자동차경기 27일 경기…경기도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           C_[0]7365.jpg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임통일)가 매년 개최하는 제8회 장애인 자동차 짐카나대회가 오는 27일 경기도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에서 펼쳐진다. "장애인의 도전과 열정이 살아있는 이 곳에서 속도감을 즐기세요!"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임통일)가 매년 개최하는 제8회 장애인 자동차 짐카나대회가 오는 27일 경기도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에서 펼쳐진다. 스키대회에서 회전경기를 의미하는 ‘슬라럼’(slalom)이라고도 불리는 짐카나 경기는 가장 기본적인 자동차경기로 카레이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반드시 익혀야할 기본적인 운전기술을 겨루는 경기다. 영국의 통치하에 있던 인도의 조그만 지방인 짐카나라는 곳에서 영국 군인들이 시작한 자동차 운동회가 그 유래가 됐다.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로 포장된 평탄한 공간의 총 길이 500~600m 코스에 장애물을 설치해 8자 돌기(방향, 중심잡기), 90도 회전, 180도 회전, 360도 회전, 빗길 급제동 등 장애물을 건드리지 않고 빨리 코스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량끼리의 충돌이나 전복이 없는 안전한 자동차 경기이며, 참가자가 본인의 차로 출전하므로 운전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다. 짐카나 코스에 익숙해지면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운전시 돌발 상황에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2종 보통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토매틱 부문(한 발로 운전 가능한 장애인)과 핸드 컨트롤(양발 사용이 불편한 장애인) 부문에서 각 50명씩 총 10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각 부문 1, 2, 3등과 특별상(2명), 인기상(2명)을 뽑아 총 10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참가비는 1만원(식대 포함).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행사장에 체험교육장을 설치해 교통사고 발생 방지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운전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짐카나대회는 교통사고의 아픈 기억을 가진 장애인들이 교통안전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직접 자동차경주를 펼침으로써 장애를 극복하고 스포츠맨십과 예절을 통해 선진교통문화를 이뤄나가는 출발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전화 02)841-2520 팩스 02)841-8835 홈페이지:www.gyotong.org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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