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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CJ CGV, 사회공헌 4대 문화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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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9-08 23:12 조회3,5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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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양사 공동대표 박동호)가 '사회 공헌 4대 문화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양사는 7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 아시아 인디 영화제 개최' '서울독립영화제 지원' 'CGV 인디영화관 운영' '나눔의 영화관  운영' 등 네 가지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들 프로젝트에는 연간 총 25-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동호 대표는 "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가 2001년부터 해오던 각종 사회 봉사 프로젝트의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전개하려는 프로젝트다. 오늘 발표하는 내용이 파격적이거나 큰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CJ가 선도 기업으로 인정 받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CJ 아시아 인디 영화제(영어 약칭 CJ AIFF)'는 비경쟁 영화제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CGV 용산과 강변에서 펼쳐진다. 한국영화 30%,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 70%의 구성으로, 범 아시아권의 인디 영화를 상영할 계획. 박 대표는 "한국영화의 시장 확대와 한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는 효율성과 잠재성 등을 고려했을 때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아시아 시장이 우리에게 가장 부합된다는 판단 때문에 아시아 영화로 규모를 한정지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인디 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CCC(CJ Challenge Community)'도 가동된다. 연간 7편의 장편 극 영화의 개발과 후반작업에 총 1억 3천 만원을 지원하고, 유망 신예 감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CCC'는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CJ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cjent.co.kr)로 신청작을 접수받는다. 또한 2001년부터 'CJ CGV 인디영화기금'을 지원해 온 서울독립영화제에는 올해부터 상영관까지 추가 지원한다. 오는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부터 CJ CGV가 CGV 용산을 상영관으로 지원한다. 4대 프로젝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CGV 인디영화관 운영'. 오는 10월 29일부터 CGV 강변, 상암, 서면에서 각각 1개 관씩 인디영화 상시 운영관이 가동된다. 이들 상영관에서는 인디영화 외에도 조기종영한 작품성 높은 한국영화를 상시 상영하며, 국내외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그동안 인디영화에 기금 지원을 했으나, 정작 완성된 영화가 상영되는데 문제가 있었다. 그렇다면 아예 상영까지 우리가 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 영화 상영 때 좌석점유율이 50-60%다. 그러나 인디영화를 상영하면 15-20%로 떨어지기 때문에 연간 10억 원 정도 손실이 생긴다. 그러나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인디영화관 지원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면서 "관객들의 영화 선택권을 확대하자는 취지다"고 말했다. 일단 요금은 4천 원 선으로 책정된 상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는 이동 영화관인 '나눔의 영화관'은 문화연대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10월 셋째 주부터 격주로 운영될 예정. 산간벽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영화를 상영한다. 박 대표는 "타사에도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태다. 프린트 협조가 이뤄지면 CJ 영화 외에도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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