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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아동센터 1500곳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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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6-12 09:29 조회3,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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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살 미만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급식이나 방과 뒤 공부 및 특별활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가 2007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1500개 정도 만들어진다.   청와대 빈부격차완화 및 차별시정 전담팀은 보건복지부, 교육인적자원부, 여성부, 청소년보호위원회 등의 관계 부처와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하는 ‘빈곤아동 종합대책’을 오는 30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9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결식 가능성이 있는 1만5000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최대 100만명으로 추산되는 18살 미만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국가가 직접 나서 혜택을 주는 것이다.   종합대책을 보면 지역아동센터에서 공급하는 식사는 점심은 물론 어린이의 희망에 따라 저녁 식사도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을 비롯해 미취학 어린이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충 과외수업도 한다. 또 취미활동, 영화 관람, 독서 교육 등의 특별 활동도 실시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복지법 시행령을 고치고, 센터별로 급식비를 제외한 연간 6천만~7천만원씩을 운영비로 지원하는 등 연간 1천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전담팀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대학 지원을 포기하는 빈곤층 학생들에게 일정 금액 지원이나 대부 등을 통해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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