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까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생산품 마케팅, 홍보, 품질관리, 시장조사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지원받은 26개 시설은 평균 9.5% 매출 증대와 12.6% 근로장애인 임금 인상이 예상되는 등 직업재활시설의 경영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는 종래의 마케팅 분야에 국한된 자문영역을 회계‧법률‧기술 등 전문영역까지 확대하고 친환경, HACCP, ISO 등 각종 인증제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2년 이상 연속적인 전문상담도 실시한다.

신청접수는 시설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뤄지며, 매출규모와 이용장애인 수 등을 고려해 4월 중 총 35개 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실제로 매출증대를 통해 근로장애인의 임금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경영개선에 관심 있는 시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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