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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관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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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2-12-27 11:14 조회3,9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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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하도 등에  설치된 충남지역 휠체어 리프트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도에 따르면 충남지역에 설치된 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는 18대로 지난 20일까지 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44%인 8대가 안전에 문제가 있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또 33%인 6대는 보완 조치를 받았으며 22%인 4대만이 합격을 받는 등  안전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의 경우는 검사대상 리프트 8대 가운데 지난 10월까지  안전검사를  끝내야 하지만 아직까지 3대는 검사조차 받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산시(설치대수 3대), 논산시(〃2대), 보령시(〃2대),  공주시(〃1대)의 경우 검사대상 리프트 모두 불합격 판정을 받았고 천안시(〃8대)와 아산시(〃3대)는 각각 3대씩 보완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불합격 리프트에 대해서는 운행을 정지토록 조치했다"며 "이달 말까지 리프트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해 검사 및 보완조치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정 시행된 `승강기 제조 및 관리에 관한 법령'에는  개정법령 시행 이전 설치된 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는 한국승강기 안전관리원 등 전문기관으로 부터 법시행 1년 내에 법정 완성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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