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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연구소, 2020년 장애인권 동화책 '정윤아, 놀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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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재 작성일20-04-27 08:26 조회4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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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2020년 장애인권 동화책 '정윤아, 놀자' 발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4-20 17:02:05
20일 발간된 2020년 장애인권 동화책 '정윤아, 놀자'(글 허용호, 그림 김지우) 표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에이블포토로 보기 20일 발간된 2020년 장애인권 동화책 '정윤아, 놀자'(글 허용호, 그림 김지우) 표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 이사장 김성재)가 '제40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정윤아, 놀자'(글 허용호, 그림 김지우)를 발간했다.

'정윤아, 놀자'는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시원이와 친구 정윤이의 어떤 하루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시원이와 정윤이의 지극히 평범한 하루 속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풍선으로 표현해 시원이가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어느날 시원이는 친구 정윤이를 만나 영화극장과 미용실을 간다. 시원이와 정윤이의 마음은 풍선이 되어 두둥실 떠오른다. 그러나 시원이와 정윤이를 가로 막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마음 풍선은 검게 변하고 만다.

허용호 집필 작가는 척수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2018년에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했다. 김지우 삽화 작가는 고등학생으로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다수 전시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또한 발간에는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 성명진 발달장애여성연구원 원장, 김효진 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가 기획위원으로 참여했다.

허용호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지우 작가는 "정윤아 놀자 그림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면 기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윤아, 놀자'는 서울소재 11개 교육 지원청을 통해 서울 소재 619개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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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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