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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광역푸드뱅크 공주 공암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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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11 22:02 조회3,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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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광역푸드뱅크 공주 공암에 '둥지'

  기부식품 목표 작년보다 50% 증가한 18억원으로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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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광역푸드뱅크 현판식이 끝난후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있다.
ⓒ 특급뉴스 이건용

충남도 광역푸드뱅크(Foodbank)가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에 사업장을 마련하고 11일 개소했다.

충남도 광역푸드뱅크는 중앙의 전국 푸드뱅크와 충남도내 20여개 기초 푸드뱅크와 협력해 식품관련 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잉여, 재고 등의 여유식품을 기탁 받아 생활이 어려워 결식  위기에 처한 도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 광역푸드뱅크는 충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수진)에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장에는 사무실(16㎡), 보관창고(50㎡) 냉장·냉동탑차(1.2톤)1대, 냉장·냉동 보관창고(10㎡) 등 시설장비를 갖추고 전담직원 1명과 보조인력 2명을 고정 배치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김수진 푸드뱅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결식위기 가정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식품기부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올해 기부식품 목표를 작년보다 50% 증가한 18억원으로 정하고 총력을 경주해 결식가정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뱅크에 잉여 또는 재고 등의 여유식품을 기탁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기부가액의 전액을 법인세법 또는 소득세법에 의해 필요경비 또는 손비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푸드뱅크사업은 특히 결식문제를 해결해 사회안정망 구축에도 많은 도움을 주면서 음식문화 개선에 따른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문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나눔의 복지문화 조성 등 일석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특급뉴스/이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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