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휴양림에 `장애인 객실'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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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2-30 09:54 조회4,685회 댓글0건본문
지자체 휴양림에 `장애인 객실' 도입 추진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지방자치단체 자연휴양림에도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인 객실'을 마련하고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에 장애인 고용률을 반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복지 관련 제도개선안을 마련, 지자체, 철도공사 등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자체가 토지를 제공하고 정부가 건축비를 지원하는 매칭펀드 방식을 활용해 우선 1-2개 지자체에 장애인 휴양시설을 시범 운영한 후 연차적으로 16개 시.도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산림청과 마찬가지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에도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동ㆍ접근로와 장애인 객실을 설치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에 의무고용률을 반영하는 한편 지방 공기업의 의무고용률을 현행 2%에서 3%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철도공사와 협의해 대구-울산 간 무궁화 노선에 투입되는 `장애인 열차' 를 내년부터는 하루에 5번씩 왕복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증장애인 승강설비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이 열차는 지금까지 하루에 한차례 왕복 운행됐다.
k0279@yna.co.kr
[에이블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복지 관련 제도개선안을 마련, 지자체, 철도공사 등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자체가 토지를 제공하고 정부가 건축비를 지원하는 매칭펀드 방식을 활용해 우선 1-2개 지자체에 장애인 휴양시설을 시범 운영한 후 연차적으로 16개 시.도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산림청과 마찬가지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에도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동ㆍ접근로와 장애인 객실을 설치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에 의무고용률을 반영하는 한편 지방 공기업의 의무고용률을 현행 2%에서 3%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철도공사와 협의해 대구-울산 간 무궁화 노선에 투입되는 `장애인 열차' 를 내년부터는 하루에 5번씩 왕복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증장애인 승강설비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이 열차는 지금까지 하루에 한차례 왕복 운행됐다.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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