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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5.29.) 아침,

복지관 식당에서 '읏차', '여기요! 여기!' 무엇인가를 옮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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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윤필상 부장이 기부한 냉장고를 옮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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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복지관 조리실에 있던 대형냉장고는 복지관 개관 당시(1999년)에 구입하여

20여 년간 사용을 하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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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노후로 잔고장이 나고, 위생적 문제 발생을 우려하는 상황으로 교체를 생각하고 있을 때,

평소 꾸준하게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윤필상 부장이 따뜻한 손길을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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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교체로 인해 복지관 사용자 및 보호자, 직원에게

더 깨끗하고 위생적인 조리로 맛있는 점심식사가 제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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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네주신 따뜻한 손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