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공주시 의당면 소재 충남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 2005년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임대혁) 훈련생들이 금3개, 은2개를 수상하여 충청남도내 참가기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시계수리 등 24개 직종에서 118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웹마스터, 전자출판,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5개 직종에 13명이 출전하여 웹마스터, 전자출판, 워드프로세서 직종에서 김명희(언어장애3급), 이찬우(지체장애5급), 이혁주(뇌병변장애2급)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하였고 웹마스터, 워드프로세서 직종에서 신진철(신장장애2급), 박예란(지체장애2)씨가 각각 은상을 수상하였다.       99년부터 컴퓨터공과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0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여 지금까지 금10개, 은 7개, 동 3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웹마스터 직종의 김명희씨는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금상수상자는 해당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와 금년 9월에 실시되는 제2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