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말보호사업(관장 이창호)이 오는 25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진행되는 '아트밸리 아산 2023년 장애인 예술제'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남협회(회장 김소당)에서 주관하며, 아산 관내 9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이날 복지관은 이용자 9명과 담당자 및 지원인력 5명 등 총 14명이 '신바람 하모니'란 팀명으로 중창 부문에 참가해 아름다운 도전을 한다.

이창호 관장은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아름답고 멋진 무대를 보여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사업 지원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주말보호사업 '신바람 노래교실' 박미현 강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사 숙지와 음정 및 박자 등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차츰차츰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동기부여가 돼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긴장하지 않고 참여자들이 제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말보호사업은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지원으로 운영하며 주말(토·일) 낮 시간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돌봄 및 문화여가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경험적 기회 제공으로 행복한 주말을 꿈꾼다.

또 가족의 돌봄에 대한 보호 부담 경감으로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욕구 만족과 쉼이 있는 여가시간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말보호사업(041-545-7710)으로 하면 된다.

"장애와 비장애, ÷가 아닌 +입니다."